▶ 바하마 크루즈 7박8일
▶ 볼티모어 항구에 라이드, 전문 인솔자 동승 인기
# 2020년 1월 4일 출발
탑 여행사가 해마다 신년 초에 진행하는 바하마 크루즈는 탑 여행사의 스테디셀러 상품 중 하나로, 워싱턴 한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 상품이다. 내년도 2020년 탑 여행사의 바하마 크루즈는 1월 4일 볼티모어 항을 출발해 1월11일 다시 볼티모어 항으로 돌아오는 총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바하마 크루즈 7박8일 투어에 나서는 배는 로얄 캐리비안 선사의 8만톤 규모의 선박으로 12층에 걸쳐 모두 1천3백여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고, 2천5백여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크루즈는 1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볼티모어 항구에서 출항해, 6일 오전 10시 30분에 플로리다 올랜드의 커내버럴 항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크루즈는 하루 종일 정박을 하게 되고 손님들은 각자 원하는 대로 올랜드 지역을 관광하거나, 배에 머물면서 크루즈가 제공하는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크루즈는 저녁 8시30분 다시 올랜드 커내버럴 항구를 출발해, 바하마를 향해 운항을 계속해 화요일인 7일 오전 9시 바하마의 코코케이에 입항한다.
# 올랜도의 옵션 투어
코코케이는 로얄 캐리비언이 소유한 프라이빗 섬으로, 섬 전체가 워터파크 형태로 개발돼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 섬이다. 크루즈 배는 당일 오후 5시 코코케이를 출발해, 다음날인 8일 오전 8시에 바하마의 수도인 나소에 입항하게 된다. 나소에서 오후 5시까지 머무르는 동안 승객들은 나소 시내 관광을 할 수 있고 주변의 비치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후 바하마 나소를 출발해 북쪽으로 방향을 잡은 크루즈 선박은 9일, 10일 이틀 동안 항해를 계속해 11일 토요일 오전 7시에 볼티모어에 입항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크루즈 여행이 닻을 내리는 기항지는 모두 3곳으로 플로리다 올랜도 커내버럴 항구, 바하마 코코케이, 바하마의 수도 나소이다.
첫 기항지 플로리다 올랜도 커내버럴 항구는 크루즈 선박과 화물선 그리고 미 해군의 군함 등이 이용하는 미 남동부의 주요 항구다. 이곳 커내버럴 항구에서 올랜도 디즈니월드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 또 커내버럴 항 인근에는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도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특성을 살려 커내버럴 항구에 내리면 다양한 옵션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 코코케이와 나소
두번째 기항지는 바하마 코코케이 이다. 케이는 작은 섬이라는 뜻이다. 코코케이는 아주 작은 섬으로 로얄 캐리비안 선사가 소유한 사유지로 일반인들은 들어올 수가 없고 오직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손님들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코코케이에는 에머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어울린 환상적인 비치와 인공 풀장, 짚라인, 물놀이 공원, 열기구 등 다양한 야외활동 시설들이 준비돼 있어 말 그대로 퍼펙트 데이, 완벽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세번째 기항지는 바하마의 수도인 나소이다. 바하마는 30개의 주요 섬과 6백여개의 작은 섬 즉 케이로 이뤄져 있는 나라이다. 인구 30여만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 바하마는 영국 연방 소속이며 나라의 대표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입니다. 관광업이 주 산업이고 금융업도 활발한 편이다.
바하마는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하면 미국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다. 연중 기온이 온화하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겨울철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
바하마는 해마다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성수기에는 일주일에 평균 2만 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크루즈 선을 타고 바하마를 찾는다.
바하마 나소 인근의 파라다이스라는 작은 섬에 가면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틀란티스 리조트가 있다. 호텔과 호텔 사이가 명품 샵들로 연결되어 있고 대형 수족관과 전용 비치 등이 구비된 초호화 리조트이다. 패스를 구입하면 아틀란티스 호텔에서 숙박하지 않고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
# 다양한 해양 스포츠 즐긴다
섬들이 모여 하나의 나라를 이룬 바하마에는 거의 모든 종류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요트를 타고 와인을 마시며 카리브해의 석양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나 오픈카를 타고 해안도로를 질주하는 프로그램 등도 바하마를 즐기기에 좋은 프로그램들이다.
탑 여행사의 바하마 크루즈가 인기 있는 것은 좋은 크루즈 회사와 럭셔리 배를 이용하는 것 외에, 전문 인솔자가 손님들과 7박8일동안 동승해, 크루즈 배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를 매일매일 손님들에게 전달해 손님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또 정박 없이 크루즈가 장시간 운항하는 날에는, 손님들과 함께 모여 빙고나 가라오케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잘 몰라서 누리지 못했던 크루즈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다 누릴 수 있도록 돕고, 배 안에서 지루한 시간이 되지 않도록, 탑 여행사 손님들만을 위한 특별한 액티비티를 진행한다.
또 탑 여행사는 크루즈 배가 떠나는 볼티모어 항까지 대형 버스를 이용한 라이드를 제공해 손님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2020년 1월 4일 탑 여행사가 준비한 바하마 크루즈에 몸을 싣고, 따뜻한 캐리비안 바다를 항해하며, 새해 설계를 해 보면 크루즈가 의외로 신년에 떠나기에 좋은 여행임을 실감하게 된다.
문의 (410) 480-0100, (703) 25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