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일까지 ‘아시안 푸드 페스티발’

2019-11-06 (수) 02:03:12 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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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마트 나일스점, 시식·요리·공연 등 선보여

10일까지 ‘아시안 푸드 페스티발’

H마트 나일스점이 오는 10일까지 ‘아시안 푸드 페스티발’을 열고 있다. 사진은 40여 아시안 음식 벤더들의 무료 시식 행사.

H마트 나일스점이 오는 10일까지 ‘아시안 푸드 페스티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발에서는 ▲40여개의 아시안 음식 벤더들의 무료 시식 행사 ▲통참치 해체 쇼 ▲돼지 바베큐 시연 ▲검도 시연 ▲K-POP 공연 ▲K-POP 춤 공연 ▲비보이 경연대회 ▲한국 전통 사물놀이 공연 ▲중국 사자 춤 공연 ▲김치와 떡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페스티발 둘째날인 지난 2일, 매장 밖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특별공연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2019 K-POP 월드 페스티발’에서 2위를 차지한 ‘민트크루’가 현란한 춤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진 비보이 경연대회에서는 중서부지역 참가자들이 신나는 DJ의 음악에 맞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춤 실력을 뽐냈다.


손규락 나일스지점장은 “이번 행사는 주변 이웃, 고객 등 모두 함께 다양한 아시안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꼭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아시안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테파니 트리보씨(졸리엣 거주)는 “친구의 소개로 18개월 된 딸과 함께 왔다. 처음으로 한국 음식들을 먹어봤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K-POP 댄스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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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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