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박 A1칼리지프렙 대표
매년 대학입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를 긴장 시킨다. 매년 변화하는 대학의 입학사정 정책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을 확률은 희박해 지는 상황 속에서 좀 더 잘 준비된 지원자, 곧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지원자란 과연 무엇을 갖춘 사람을 말하는지 대학들이 말하는 강한 지원자를 살펴보자.
예전의 입학 사정관들은 우수한 내신성적과 표준화 시험 점수, 활발한 액티비티를 기준으로 학생들을 선발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GPA와 SAT 점수, 그리고 대략적인 봉시시간 등을 감안하면 대개 어느 레벨의 학교는 갈 수 있겠다는 예측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특히 명문대로 꼽히는 유수의 대학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커리큘럼을 변경하고 있으며 분석력과 창의력을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당연히 대학의 이런 변화는 입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대학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기를 원하며 관련된 스토리도 듣기 원한다. 또 이런 경험이 수험생의 자발적인 열정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부모들의 푸시로 인해 만들어 진 것인지를 눈여겨본다.
최고의 대학으로 꼽히는 프린스턴 대학에서는 학생으로서의 강점으로 다양한 재능, 개인적 자질, 경험, 관점을 든다. 모든 프린스턴 학생들이 공유하기를 바라는 몇 가지 자질을 보면 성실함, 배움에 대한 깊은 관심, 그리고 일 대한 헌신을 든다. 또한 독특한 학업적, 과외적 재능과 업적을 고려하며 이 외에도 공동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고려한다.
유펜이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학생의 독특한 특성에 초점을 ??少? 학문적 우수성과 지적 호기심, 열정, 취미, 리더십 능력, 그리고 캠퍼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학생의 기록을 보며 학생, 친구, 가족, 그리고 혁신가로서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 아이와는 거리가 좀 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추구하는 학생들이 똑같은 것은 아니다. 이번 해 얼리디시전에 합격이 된 학생들의 예를 보면 지난 고등학교 3년 반동안 D를 받은 적도 있고 3.5가 안 되는 GPA를 받은 적도 있지만 나의 고난을 통해 많이 성숙해지고, 이제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며, 내가 속한 학교와 커뮤니티를 위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는 학생들이었다. D 받은 것에 얽매여 변명하기 바쁘거나 3.0이 겨우 넘는 낮은 GPA만을 바라보며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아니라 이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일들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학생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 주어도 좋다. 이는 포괄적 사정, 즉 홀리스틱 리뷰(Holistic Review)로 학생을 파악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다양한 영역을 평가하는 포괄적 사정에서 특히 추천서는 더 중요해졌다. 예전에도 적잖은 비중을 차지했었지만 포괄적 사정에서 역할이 더 커졌다. 대학은 추천서를 통해 ‘학생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학교의 추천서와 외부의 추천서가 상이한 경우라면 ‘진실성’에 대해 의문을 표할 수도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이제 얼리디시전과 얼리액션의 원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의 목표가 ‘원하는 대학의 입학’이 아닌 ‘나의 꿈을 이루는 것’이 된다면 작은 여건의 변화에도 흔들리는 지원자가 아닌 자신의 자신이 원하고 관심 있는 것에 대해 열정을 보여주고 진짜 경험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향후 대학 입시의 키워드라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323)938-0300 A1educ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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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박 A1칼리지프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