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남가주 녹미회가 모교 조형예술대학에서 주최한 해외 전시회를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달 17일 개막해 2주간 열렸다.

녹미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동문단체를 초청해 86점의 작품들을 전시해 많은 이화 동문들과 선후배들, 친지, 스승과 학교에 색다른 작품을 소개했다.

조재경 조형예술대학장은 “학교를 찾아서 전시회를 열어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 한다”라며 “먼 길을 떠나 찾아간 전시회에서는 남가주 동문들의 따스한 모교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선배들에겐 열정을, 미래 후배들에게는 격려와 용기를 불어 넣어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졸업생 동문들로 구성된 남가주 녹미회는 2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정기적으로 녹미전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2020년 5월에는 애나하임 뮤지오 뮤지움에서 녹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서정숙 (714)928-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