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마리요 공항인근서 경비행기 추락

2019-10-09 (수)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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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후 화염 조종사 사망

카마리요 공항인근서 경비행기 추락

8일 카마리요 공항 인근 들판에 BD-5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이 항공기는 가정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카마리요 공항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벤추라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8일 오후 12시30분께 카마리요 공항 인근 플레센트 밸리 로드 들판에 홈빌트(Homebuilt) BD-5 경비행기가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고, 당시 비행기 안에 있던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 경비행기는 카마리요 공항에서 서쪽으로 1,000피트 떨어진 곳에 추락했고, 현재 추락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25분 만인 오후 12시55분께 불을 껐지만 조종사는 사망했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실험용으로 집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행기를 이륙 직후 문제가 발생해 회항하던 도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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