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CT 점수제출 의무화 변화 없을 것”
2019-09-30 (월)
전국 대학 입학처장 10명 중 6명은 향후 10년간 입학전형에서 SAT·ACT 등 표준화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에 대해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전문매체 인사이드하이어 에드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전국 대학 입학처장 대상 설문조사 결과, “근무하는 대학에서 앞으로 10년 간 SAT·ACT 점수제출 의무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설문 대상자 366명 가운데 63%는 “매우 그렇다” 또는 “다소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사립대학 입학처장의 경우 67%가 향후 10년간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답해 공립대학의 58%보다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시카고대의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폐지 결정 이후 다소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