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 개막
2019-09-13 (금)
미국과 유럽 여자골프 대륙 대항전인 솔하임컵이 12일 스코틀랜드 퍼스셔의 글렌이글스 호텔 골프장 PGA 센터너리 코스(파72ㆍ6,434야드)에서 개막식을 갖고 13일부터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2년마다 열리는 솔하임컵은 여자골프판 라이더컵으로 미국 대 유럽의 대결로 펼쳐지며 첫 이틀간은 포섬과 포볼 매치로 격돌한 뒤 마지막날 출전선수 전원이 나서는 12개 싱글매치로 승부를 가린다. 앞서 15차례 대결에서 미국은 10번 우승했고 올해 3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12일 열린 개막식에서 양팀 선수들이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