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올해 문학상 수상자 4명 배출…‘오렌지 글사랑’ 김홍기·이혜규·윤덕환·이명우씨 [화제] 올해 문학상 수상자 4명 배출…‘오렌지 글사랑’ 김홍기·이혜규·윤덕환·이명우씨](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9/09/201909092358335d1.jpg)
오렌지 글사랑 소속 4명의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 조엔 회장, 윤덕환 수필가, 이혜규 시인, 이명우 수필가, 김홍기 수필가, 정찬열 대표
오렌지 한국문화센터(대표 정찬열)에서 운영하는 25년 문학 모임인 ‘오렌지 글사랑’ 회원 4명이 최근 문학상을 수상해 화제다.
문학상을 수상은 회원들은 ▲김홍기 수필가 ‘열쇄가 지붕위에 올라앉은 날’ 미주한국일보 수필부문 신인상 ▲이혜규 시인 ‘물수제비 치지 마세요’ 서울문학 시부문 신인상 ▲윤덕환 수필가의 ‘장애인 아버지’ 문학세계 수필부문 신인상 ▲이명우 수필가의 ‘우리집 교장 선생님’ 미주가톨릭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등이다.
김홍기 수필가는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해야겠다고 결심하면서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며 글을 쓰기 시작한 동기를 전하면서, “오렌지 글사랑에서 사람들과의 따뜻한 교류와 친근감과 격려가 글쓰기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이혜규 시인은 “매일 아침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시상하고 일상 생활속에서 시 소재감을 찾는다. 앞으로 섬세한 시를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전 선교 목사였던 윤덕환 수필가는 실제 장애인 아버지가 핸디캡을 극복하며 살았던 모습을 그리워하면서 이 작품을 썼는데, 앞으로는 여러 나라 선교 활동 경험을 엮어 수필집을 내보고 싶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명우 수필가는 1년 반전 사별한 아내를 주제로 쓴 작품이 당선되어 더욱 뜻 깊고 의미있는 상이다. 그는 앞으로 전쟁고아였던 내 자신의 삶을 자서전에 담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을 출판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오렌지 글사랑에서 많은 등단자와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한 정찬열 대표(수필가/시인)는 “등단자가 많이 배출되서 너무 행복하다.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 등단했지만 글이 잘 써지지 않거나 작품 합평이 필요한 사람들 또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언제든 오렌지 글사랑을 찾아달라”라고 말했다.
이 모임 조엔 권 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문화센터와 글사랑 모임을 OC에서 최고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오렌지 글사랑(9681 Garden Grove #203) 수업은 아침반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10시부터 12시, 저녁반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이다. 수업료는 1회 10달러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모두 오렌지 글사랑에서 꾸준히 수업을 들어온 회원들이며, 현재 총 57명의 등단자가 있다. 문의 (714)53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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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민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