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지역 한인축제인 ‘2019 K-페스티벌’이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축제를 주최하는 기독교 비영리단체 ‘러빙하트’의 그레이스 서 대표는 “한인에게는 바쁜 일상속에서 가볍게 온가족이 점심 식사도 하고, 물건도 구입하고, 공연도 관람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마을잔치”라고 동참을 권유했다. 또 “타민족에게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샌타클라리타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경남 특산품, 옷, 신발, 화장품, 강아지 옷, 등 각종 부스와 갈비정식, 소 불고기, 돼지불고기, 닭불고기, 떡볶이, 오뎅국, 부침개, 베이컨 떡말이, 호떡, 식혜, 수정과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고전무용, 부채춤, 난타, 힙합댄스, 음악회, 태권도 시범 등 각종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즐기실 수 있도록 공작 페인트, 퀼트인형, 풍선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스테이션도 진행된다.

수익금은 위탁가정 어린이, 고아, 홈리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에 의해 다시 사회에 환원된다.

주소 26640 Bouquet Canyon Rd. Valencia
문의 www.lovinghearts4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