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모기 감염

2019-08-21 (수) 12:00:00 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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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스틴 50대 여성

올해 처음 오렌지 카운티 터스틴 50대 여성 주민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국에 따르면 작년에도 터스틴에서 처음으로 여성 주민이 감염되었다. 작년에는 총 12명이 감염되었고, 그 중에 한명이 사망했다.

방역당국(OCMVCD)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양성 모기와 9마리의 죽은 새가 싸이프레스, 헌팅턴 비치, 터스틴에서 발견되었고, 지난 7일 부에나팍과 애나하임시(본보 16일자 보도)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이 발견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상없이 지나칠 수 있으나, 지병이 있거나 건강상태가 안좋은 50세 이상의 사람들은 합병증 위험이 있어 생명에 치명적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열, 메스꺼움, 두통, 피로와 몸살, 발진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에는 마비 및 독감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다.


방역당국(OCMVCD)은 “모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주변에 고인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창문 스크린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스크린이 없는 문과 창문은 닫아두며, 애완동물의 물 접시는 일주일에 한번 세척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 퇴치제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기는 새벽과 해가 질때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는 가능한 외출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몸에 바르거나 뿌리는 방충제품을 사용하거나 외출시 긴팔이나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OCVector.org를 방문하면 된다.

<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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