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센서스국, “인구조사 정확도 위해 최첨단 기술 동원”

2019-08-15 (목)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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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컨퍼런스서 밝혀

연방 센서스국인 2020년 센서스를 앞두고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주소 리스트와 지도를 업데이트하는 등 센서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인구센서스국은 지난 12일 미 전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전화컨퍼런스에서 주민들의 센서스 참여율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첨단 기술과 수단을 투입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 딜링햄은 조사담당자는 이날 전화컨퍼런스에서 “2020년 인구조사에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포함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조사방법을 개발하고 최첨단 기술을 동원, 주소 리스트와 지도까지 업데이트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데이드레 비숍 지리정보 담당국장은 “인공위성 이미지를 통해 65% 가량의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4만명의 조사원을 고용해 나머지 35%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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