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리 버치’디지털 디자이너 황현선씨

2019-08-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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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온라인 컨텐츠 디자인 주도 화제

‘토리 버치’디지털 디자이너 황현선씨

토리 버치 뉴욕 본사에서 유일한 한인 디지털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황현선씨.

유명 패션 브랜드 ‘토리 버치’(Tory Burch)에서 글로벌 디지털 디자인 프로젝트를 한인이 주도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토리 버치 뉴욕 본사에서 유일한 한인 디지털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황현선씨다.

황씨는 토리 버치가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향수의 온라인 론칭을 위한 디지털 디자인 프로젝트 ‘Knock On Wood’를 주도했다.

황 디자이너는 향에 대한 설명과 제품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웹 페이지, 모바일 페이지 그리고 이메일, 매장 LED에 필요한 배너들을 전부 제작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토리 버치 온라인 웹사이트 및 모바일 개편, 디지털 콘텐츠 작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황현선 디자이너는 토리 버치 입사 전 에스티로더가 모회사인 화장품업체 맥(MAC Cosmetics) 뉴욕 본사에서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전략 및 디자인 리더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당시 맥을 전 세계 뷰티업계 중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세계 1위 브랜드로 키워냈으며 탐 포드 뷰티에서도 유일한 북미 디지털 디자인 담당자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 4월 50개국에서 참가한 인터내셔널 인디고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 디자인 부문 은상, 디지털 광고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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