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익 포레스트, “마리화나 테스트 랩 면허 허용”

2019-08-14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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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승인하면 내년 1월 시행

어바인 시 남쪽에 위치해 있는 레익 포레스트 시가 오렌지카운티에서 마리화나 테스트 랩을 허용하는 5번째 도시가 될 전망이다.

레익 포레스트 도시 개발위원회는 지난 8일 정기 미팅에서 산업 지대에 4개의 마리화나 테스트 랩을 허용하는 방안을 3대 2로 통과 시켰다. 이 테스트 랩은 대부분 베이크 팍웨이 길을 따라서 설치된다. 이 방안이 시의회에 상정되어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날 미팅에서 일부 커미셔너들은 마리화나 관련 산업은 가주에서는 합법적이지만 연방법으로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찬성표를 던진 아이오린 푸엔테스 커미셔너는 “이번 방안은 우리 도시 주민들과 카운티 주민들에게 안전한 마리화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라며 “주민들이 선출한 시의원들이 가장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도시들 중에서 유일하게 마리화나 소매 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도시는 샌타애나 시이다. 이 도시는 산업 지구에 마리화나 재배, 포장, 배부 비즈니스를 작년부터 허용하고 있다. OC 34개 도시들 중에서 어바인, 풀러턴, 사이프리스, 가든그로브, 라팔마, 라구나우즈 등을 포함한 15개 도시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가정에서 마리화나(6포기 이내)를 재배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다.

한편 가주 마리화나 통제국은 오렌지카운티에 3개를 포함해 가주 전역에 31개의 랩 면허를 허용했다. 마리화나 배급업체들은 마리하나가 살충제나 금속 물질에 오염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샘플을 렙에 보내야 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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