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구나 비치 1단계 계획 일환
▶ 10년간 1억 6,600만 달러 투입
라구나비치 시의회는 지난달 23일 블러바드 캐년 로드 주변 ‘화재 위험 분석과 실행을 위한 자금 개발 목표 보고서’를 토대로 산불 확산방지를 위한 1단계로 2,300만 달러 예산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서 이 보고서에 적힌 29개의 단기 목표대로 산불 완화 노력을 위해 실천된다면 향후 10년간 전체 비용은 1억 6,6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북가주에 발생한 캠프파이어와 말리부에서 발생한 산불을 관리 감독한 공무원들과의 협의와 토론을 통해 작성되었다.
또한 산불 확산 방지 및 화재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블러바드 캐년 드라이브는 입구와 출구가 하나인 말발굽 모양 협곡을 가지고 있어 폭풍이나 지진이 발생할 경우 가장 위험한 지역 중에 하나다.
지난 1일 라구나비치 시장 밥 웨렌과 소방 참모 마이크 가르시아, 도시 비상 운영 코디네이터 조르단 빌웍도 말발굽 모양 협곡을 직접 방문해 둘러보고 그 심각성을 확인한 바 있다.
밥 웨렌 라구나 비치 시장은 “주민들은 시가 하는 일에 협력하고 비상사태시 식량을 통제하거나 집을 보강하는 등의 노력이 먼저 시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협곡과 절벽, 태평양의 경치와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살고 있지만, 비상사태가 발생되면 유틸리티 선들과 나무들이 400여 채의 집들을 막고 있어 주민들의 피난이 상당히 어렵다.
한편 산불 완화 대비를 위한 계획으로 라구나비치 시는 2년 안에 ▲코스트 하이웨이와 팍 애비뉴 지역에 전기 및 광섬유 케이블 관련 장비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신호를 설치 ▲화재 감시 카메라와 헬리콥터 주유소 두대 추가 ▲소방서 연료 수정 프로그램을 개발 등을 추진한다.
시는 또 새로 검사원을 고용해 마른 초목 제거나 주민을 위한 화재 대비 자원 지원이 잘 되고 있는지 등을 감독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위성을 통해 운영되는 옥외 경보 시스템과 글로벌 포지셔닝 기술을 사용한 대피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라구나 시는 지난 1993년 10월 27일 샌타애나 화재로 인해 1만 4,000에이커가 탔으며 2만 3,000명이 대피하고 하루에 441채의 집들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며, 2015년과 2018년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