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열심히 공부하며 행복한 노년 만들기

2019-08-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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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나성영락 늘푸른 대학 가을학기 개강

열심히 공부하며 행복한 노년 만들기

나성영락 늘푸른 대학 박인수(앞줄 오른쪽 네번째) 학장과 스탭진이 지난 2일 뉴서울 호텔에서 2019년도 가을학기 준비 모임을 가졌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 산하 비영리단체인 YNOT(이사장 양회명)이 운영하는 ‘나성영락 늘푸른 대학’(학장 박인수)이 오는 9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주간에 걸쳐 가을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나성영락 늘푸른대학은 ‘행복한 노년’과 ‘건강한 백세준비’를 표어로 정하고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침간식 및 보건체조, 경건회에 이어 수업 2회와 특강, 점심식사가 이어진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라틴계 이민자들과의 소통과 남미선교에 유용한 ‘스패니시반’을 신설했다. 강사는 한미여성회 문화 클래스에서 ‘기초 스패니시 회화 및 독해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혜씨다. 지난 봄학기 시니어들이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 교실로 ‘우쿨렐라반’을 신설했고 경쾌한 음악에 따라 즐겁게 스텝을 밟으며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라인댄스반’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는 팰리세이드 레크리에이션 센터 라인댄스 강사인 조이 박씨다.


박인수 학장은 “각 반마다 풍부한 경험과 실력있는 강사들이 지도하며 특히 LA시 노인국과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과 협력해 노년건강과 사회복지 등에 관한 다양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며 “점심식사는 연로한 시니어들을 위해 특별히 배려된 건강식으로 대접하고 한인타운 일부 노인아파트에 교회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기당 등록비는 70달러이며 교육 장소는 나성영락교회 새교육관(1721 N. Broadway LA)이다. 문의 (213)324-5195 (424) 264-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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