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일교육 활성화 주력할 터” 통일교육위원LA협의회
2019-08-01 (목) 12:00:00
하은선 기자

통일교육위원LA협의회 잔 노 수석부회장(왼쪽부터), 임송죽 부회장, 조봉남 회장, 최창준 부회장, 권성주 고문이 제21기 2차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통일교육위원LA협의회(회장 조봉남)가 제21기 2차년도를 맞이해 사무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통일교육 활동에 나선다.
오는 3일 오전 10시30분 윌셔 블러바드와 버질 코너(2975 Wilshire Blvd. Suite #L)에서 사무실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이어 정오부터 클레어몬트 맥키나대 국제정치학과 석좌교수인 이채진 박사를 초청해 통일 강연회를 실시한다.
통일문제 전문가인 이채진 박사가 ‘미국의 한반도 정책평가와 전망’에 관해 강의하게 된다.
조봉남 회장은 “2차년도에도 차세대 통일교육 활성화에 주력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시각을 갖게 하고 미래 통일 한반도에서 활동할 리더 양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있는 북한관을 심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교육위원LA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미주한인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 대회는 우수작을 선별해 수상작 전시는 물론 캘린더로 제작한다. 또, 여학생을 위한 통일 컨퍼런스와 순국선열 묘역 청소 활동을 펼치고 연말에는 구세군 남비 통일활동 참여 및 윌셔양로센터 등 노인정 위로 방문을 하게 된다.
조 회장은 “오는 9월23~27일에는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해외통일교육위원 초청 연찬회에 참석한다”며 “통일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부가 주관하는 통일교육을 1주 간 받고 돌아와 현 정부의 정책에 맞는 통일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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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