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막내들’ K-팝 페스티벌 LA지역 우승
2019-07-31 (수) 12:00:00

K-팝 월드 페스티벌 미주 LA지역 본선에 오른 출전자들이 문화원 관계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KBS 아메리카(사장 이명신)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9 K-팝 월드 페스티벌’ 미주 LA지역 본선대회가 지난 27일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총 50개팀이 예선전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14팀을 선발, 미주지역 LA본선대회에서 K-팝에 대한 열정과 수준 높은 실력들을 뽐내는 무대를 마련했다.
댄스 최종우승팀은 BTS의 광팬으로 한국에도 알려진 아역배우 오브리 밀러가 속해있는 ‘황금막내들’이 차지했다.
2위는 마마무의 댄스와 보컬을 소화한 4인조 여성그룹 ‘오로라 V’, 3위는 트와이스의 ‘팬시’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인 여성 9인조 그룹 I.TO.BE팀이 영광을 차지했다.
우승팀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외교부, KBS,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K-팝 축제인 ‘2019 K-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