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링, 샴페인, 윌멧, 오로라↑ 옥 팍, 스코키, 에반스톤 ↓

2019-07-26 (금) 02:39:42 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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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개 한인밀집타운 중간주택가격 증감률

윌링, 샴페인, 윌멧, 오로라↑ 옥 팍, 스코키, 에반스톤 ↓
일리노이주내 한인이 400명 이상 거주하는 29개 타운 가운데 전년대비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윌링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부동산전문 리서치 회사 ‘질로우 닷컴’의 타운별 올 6월30일 기준 중간주택가격 자료를 토대로 한인밀집타운들(2017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인구추산자료 기준)의 주택가격 증감률을 파악한 결과, 윌링이 전년동기대비 3.2%의 인상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윌링의 중간주택가격은 19만9,100달러였다.

이밖에 전년대비 주택가격이 오른 타운은 샴페인(14만2,500달러/2.8%), 윌멧(62만9,400달러/2.4%)·오로라(19만4,300달러/2.4%), 올랜드 팍(27만9,500달러/2.1%)·데스 플레인스(25만2,100달러/2.1%)·그레이슬레이크(21만8,600달러/2.1%), 네이퍼빌(39만6,100달러/1.1%), 엘크 그로브(25만2,100달러/1%), 샴버그(23만4,700달러/0.9%), 버펄로 그로브(30만1,300달러/0.6%)·어바나(11만9,900달러/0.6%), 먼덜라인(22만3,600달러/0.5%), 호프만 에스테이츠(26만100달러/0.4%), 팰러타인(25만600달러/0.2%) 등이었다.


반면, 옥 팍의 경우는 35만6,800달러로 작년에 비해 4.5%나 하락했다.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타운은 스코키(28만9,700달러/3.8%), 에반스톤(33만8,100달러/3.5%), 세보이(21만7,500달러/2.9%), 몰튼 그로브(29만6,900달러/2.4%)·노스브룩(45만7,700달러/2.4%), 글렌뷰(43만5,800달러/2.1%), 버논 힐스(31만2,800달러/1.4%), 알링턴 하이츠(31만7,500달러/1.3%), 마운트 프로스펙트(29만4,700달러/0.9%), 나일스(27만6,700달러/0.8%), 롤링 메도우즈(22만800달러/0.6%)·시카고시(22만6,400달러/0.6%)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인인구 400명 이상인 29개 타운 중에서 올 6월말 현재 중간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62만9,400달러를 기록한 윌멧이었다. 이어 노스브룩(45만7,700달러), 글렌뷰(43만5,800달러), 네이퍼빌(39만6,100달러), 링컨우드(37만달러), 옥 팍(35만6,800달러), 에반스톤(33만8,100달러), 알링턴 하이츠(31만7,500달러), 버논 힐스(31만2,800달러), 버펄로 그로브(30만1,300달러) 등의 순이었다. 중간주택가격이 가장 낮은 타운은 11만9,900달러의 어바나였고, 샴페인(14만2,500달러), 오로라(18만4,300달러), 윌링(19만9,100달러), 세보이(21만7,500달러), 그레이슬레이크(21만8,600달러), 롤링 메도우즈(22만800달러), 먼덜라인(23만3,600달러), 시카고시(22만6,400달러), 샴버그(23만4,700달러) 등의 순으로 주택가격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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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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