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주총 “텍사스 영업망 강화”
2019-07-26 (금) 12:00:00
박주연 기자

25일 열린 오픈뱅크의 지주사인 OP 뱅콥의 2019년 주주총회에서 민 김 행장이 주주들에게 경영보고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오픈뱅크(행장 민 김)의 지주사인 OP 뱅콥이 2019년 정기 주총을 열고 이사진 재신임과 외부 회계감사 선정 등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25일 LA 다운타운 오픈뱅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오픈뱅크의 지주사인 OP 뱅콥의 주주총회에서 최화섭 이사장을 비롯, 신영신, 김옥희, 정수헌, 도은석, 제이슨 황, 박명자 이사, 또 당연직 이사인 민 김 행장 등 8명 이사진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사진은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또 다른 안건인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안건도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민 김 행장은 “장기적 계획도 중요하지만 우선 단기적으로는 내실을 다지는 것에 초점을 두겠다”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어 “올해 초 타주로는 처음으로 텍사스 캐롤턴에 지점을 오픈했으며 장기적으로 텍사스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강화하면서 은행 성장의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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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