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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라커펠러 물류센터 6,570만달러 매입

2019-07-25 (목)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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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피스카타웨이에 46만9,600 Sqft 규모

▶ 클로징 마쳐…포트워싱턴 물류센터 확장 이전

키스,  라커펠러 물류센터 6,570만달러 매입

뉴저지 피스카타웨이에 들어서게 될 키스 프로덕트의 초대형 물류센터 예상도.

한인 글로벌 종합 뷰티전문 업체 ‘키스 프로덕트’(KISS Products, 대표 장용진)가 뉴저지 중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연다.

키스 프로덕트는 지난 12일 미 대형 부동산 개발사인 라커펠러 그룹으로부터 뉴저지 피스카타웨이(171 River Road)에 조성 중인 물류센터와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클로징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물류센터의 규모는 46만9,600 스퀘어피트로 매입가격은 6,570만달러로 알려졌다.
물류센터는 현재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키스 프로덕트는 현재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에 위치한 3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센터를 뉴저지 피스카타웨이로 확장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키스 프로덕트의 김광호 재무최고경영자(CFO)는 “그동안 롱아일랜드에서 물류 센터가 4개로 나뉘어 운영됐는데 뉴저지 물류센터 완공으로 인해 크게 늘어난 공급량을 자동화 방식으로 한 곳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감당할수 있게 됐다”며 “뉴저지 물류 센터의 위치가 뉴왁과 엘리자베스 항과 근접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커펠러 그룹은 현재 뉴저지 피스카타웨이에 키스 프로덕트의 물류 센터를 포함, 총 8개 건물로 구성된 2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로지스틱스 센터를 건설 중이다.

로지스틱스 센터에는 키스 프로덕트 외에도 베스트바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키스 프로덕트는 1989년 창립, 현재 본사 직원 700여명, 세계 100여개국 진출 등 세계적 뷰티브랜드로 월마트와 타겟, 월그린 등 주류 체인에도 진출한 최대 종합 미용 기자재 생산, 유통 판매 업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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