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오픈 챔프 라우리, 세계랭킹 17위로 점프

2019-07-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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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세계랭킹이 16계단 상승, 17위가 됐다.

21일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끝난 디오픈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한 라우리는 지난주 33위에서 17위로 16계단이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영예를 누린 라우리는 올해 1월 유로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매스터스와 US오픈 준우승, 이번 대회 공동 4위 등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탑5 성적을 올린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는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더스틴 잔슨(미국)과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타이거 우즈(미국) 등 2~5위도 변화가 없었다. 한인 선수로는 케빈 나가 33위, 안병훈(28)이 55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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