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기차 레이싱 대회. 브루클린 레드훅서 열려

2019-07-13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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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 세계 주요도시의 도심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포뮬러 E챔피언십’이 13~14일 브루클린 레드훅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뉴욕에서 세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개팀 2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총 14개 코너 1.5마일 코스를 10바퀴 주행해 순위를 가린다. 전기차 레이싱 대회는 안전을 고려해 시속 130마일의 최고속도와 200킬로와트로 출력이 제한되며, 참가 차량들은 전기차 특성상 일반 포뮬러 대회 차량과 같은 큰 엔진 소리를 구현하기는 어렵지만 관객들의 흥미를 고려해 80데시벨까지의 인위적인 엔진음이 나도록 고안됐다.

티켓은 대회 홈페이지(https://tickets.fiaformulae.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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