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임용우 목사)는 다음달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나흘간 장경동 목사 초청 ‘여름 부흥회’를 개최한다.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웃음 전도사’ 장경동 목사는 특유의 유머와 구수한 사투리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흥회 첫 날(4일)은 ‘기도’를 주제로, 5일에는 ‘보혈’, 6일에는 ‘권능’, 그리고 7일 주일예배에서는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달하는 전도자로서의 사명, ‘기지국’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성광교회 김만진 부목사는 “홍보 전단을 돌리면서 장경동 목사에 대한 한인들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웃음과 감동, 기도와 은혜가 충만한 시간, 비단 교회에 다니지 않더라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흥회가 진행되는 동안 차일드 케어, 영어·중국어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연초에 신년 특별새벽예배를 갖고 새해 각오를 다지듯 성광교회는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에도 다시 ‘Half-Year 특별새벽예배’를 갖는다. 장경동 목사 초청 여름 부흥회도 이러한 하프-이어 행사의 일환으로 김 부목사는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새 출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문의 (703)20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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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