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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바비큐용품 세일 경쟁 ‘후끈’

2019-06-29 (토)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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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마트 다야한 특판전, 고객유치 특수몰이 나서

7월4일 독립기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마트들이 특별 세일전을 마련하는 등 특수몰이에 나섰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독립기념일은 가족단위의 바비큐 파티가 절정에 달하기 때문에 한인마트들의 고객유치 경쟁이 뜨겁다. 특히 올해 독립기념일은 징검다리 연휴로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낼 경우, 나흘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야외 나들이와 바비큐를 계획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H마트는 독립기념일 바비큐 파티 특판전을 마련했다. 바비큐용 냉동삼겹살을 파운드당 4.99달러에, 양념 LA갈비를 파운드당 11.99달러에, 양념 돼지 벌집 목살 스테이크를 파운드당 4.99달러에, 소불고기를 파운드당 5.99달러에, 옥수수 6개를 1.99달러에, 씨 없는 수박 1통을 4.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한양마트는 6월30일 오전 11시~7월1일 자정까지 “하나사면 하나 공짜 1+1 행사”를 실시한다. 바비큐용 생삼겹살과 돼지오겹살, 어린 돼지갈비, 꽃등심, 차돌박이 등 정육과 제철과일, 야채 등 독립기념일 바비큐 파티와 야외 나들이에 필요한 제품들을 1+1에 장만할 수 있다. 예산에 맞춰 특가에 제공하는 교회나 단체행사용 정육 경우, 하루 전 주문이 필요하다.

한남체인도 독립기념일 빅 특별 세일전을 마련했다. 냉동삼겹살을 파운드당 5.99달러에, 돼지목살 소금구이를 파운드당 4.99달러에, 바비큐용 돼지갈비를 파운드당 2.99달러에, 양념 LA갈비를 파운드당 10.99달러에, 옥수수 5개를 1.99달러에, 수박 1통을 4.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푸드바자는 소 통갈비를 파운드에 3.99달러에, 냉동삼겹살을 파운드당 4.99달러에, 생돼지 목살구이를 파운드당 4.99달러에, 생돼지 불고기를 파운드당 4.99달러에, 양념 소불고기를 파운드당 7.99달러에, 옥수수 7개를 2달러에, 수박 2통을 10달러에 판매한다.
한편 전미소매연맹(NRF)은 올해 독립기념일 바비큐 등 외식비용은 1인당 평균 73.33달러로, 총 67억8,000만달러가 소비될 것으로 전망, 마켓은 물론 요식업계의 호황을 기대했다.

특히 2019 독립기념일 계획에 대한 NRF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크닉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겠다는 답변이 61%로 가장 많았고 불꽃놀이 혹은 커뮤니티 축하 행사에 참가하겠다는 답변이 40%로 뒤를 이었다.

또한 여행을 떠나겠다는 답변은 14%였고 다양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하겠다는 답변도 11%나 됐다. 독립기념일을 기념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14%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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