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뉴욕-인천간 운항을 올해 말부터 증편<본보6월22일 A2면>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오는 11월24일부터 야간 운행을 추가해, 뉴욕 JFK와 인천 공항간 운항 횟수를 매일 왕복 2회로 확대한다.
추가로 배정될 야간 운행은 0시 35분, JFK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OZ223편)으로, 인천에서는 오후 10시 50분 출발, JFK 공항에는 오후 11시(OZ224편) 에 도착한다. 증편 구간에 배치될 기종은 A350-900(Airbus)으로 비즈니스 28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36석, 이코노미 247석의 총 311석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매일 오후 1시55분 뉴욕을 출발, 다음날 오후 5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OZ221 편과 오전 11시 5분 인천을 출발, 오후 12시20분 뉴욕에 도착하는 OZ222 편을 운행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A350, 그 외 시즌에는 A380이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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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