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딜와일드 74번 고속도로 여름동안 오픈시간 연장한다

2019-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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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오전 4시~자정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헤맷과 아이딜와일드 사이 74번 고속도로를 지난 15일(토)부터 주말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여름 동안 연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운티 정부는 독립기념일 7월 4일부터 7일까지 운행 시간도 늘릴 예정이며, 연장 오픈 하는 몇 주간은 일방통행과 차량 호위를 지원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가 연장 오픈되면 교통 혼잡이 예상되지만 아침과 저녁 해멧과 아이딜와일드 사이 좁은 길을 안내 지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방문자들이 동쪽으로 팜데저트를 돌아 고속도록 74번을 통해 테미큘라와 안자를 통과하는 불편함을 겪었었다.


이번 여름 고속도로 오픈 시간 연장으로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다시 몰려오기를 업주들은 기대하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여름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쉽게 운전해 아이딜와일드에 도착하도록 차량 호위뿐만 아니라 캠페인도 시작했다.

한편, 리버사이드 카운티 경제 개발국의 롭 모란 디렉터는 “아이딜와일드는 방문객들에게 숲과 산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에 최고의 명소이다”라며 “현재는 도로공사로 보수와 폐쇄로 불편하지만, 여전히 아이딜와일드는 하이킹, 낚시, 담벽 타기,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와 신나는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임을 잊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겨울과 봄에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샌하신토 마운틴은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가져와 수많은 도로와 고속도로가 붕괴되었고 특히 243번 고속도로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 재난으로 인해 관광도시인 이 곳 아이딜와일드는 방문객과 관광객이 현저히 줄어 쇼핑몰, 상가, 식당 등의 매출이 50%이상 감소하는 경제적 타격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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