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킹슬리 드라이브에 2개 아파트 들어선다

2019-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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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가에 68유닛·4가에 19유닛

킹슬리 드라이브에 2개 아파트 들어선다

LA 한인타운 4가와 킹슬리 드라이브에 신축될 5층 아파트의 조감도. [355 킹슬리 LP]

LA 한인타운 킹슬리 드라이브 지역에 2개의 각각 다른 아파트 신축계획이 공개됐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인 에릭 권씨가 대표로 있는 버몬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사 ‘355 킹슬리 LP‘는 최근 LA 시정부에 제출한 신청 자료를 통해 4가와 사우스 킹슬리 드라이브 코너의 북서쪽 코너 부지(355 S. Kingsley Dr. LA)에 19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되는 5층 건물 신축 계획을 공개했다.

19개 유닛 중 17개가 2베드 유닛, 2개는 1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며 지하 주차장은 차량 25대를 수용할 수 있다. 단독 주택이 위치하고 있는 이 부지는 7,372스퀘어피트 규모며 건물 면적은 1만8,445스퀘어피트 규모다.


이 개발사는 전체 유닛 중 3개는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할 계획이며 LA 시 승인이 나오면 12개월의 건축 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주류 개발사 ‘사벳 매니지먼트’는 7가와 사우스 킹슬리 드라이브 부지(750-762 S. Kingsley Dr. LA)에 68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6층 건물 신청계획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1, 2, 3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며 35대 주차장 시설도 들어선다.

이 개발사는 대중교통 주거지(TOC) 인센티브 규정에 따라 용적률 보너스를 통한 추가 유닛 신축 등의 보너스를 받는 대신 전체 유닛 중 약 10%에 달하는 6개 유닛은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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