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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 - 이경훈, 2타 잃고 공동 36위로‘미끌’

2019-06-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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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깜짝 선두로 나선 무명의 잭 수처. [AP]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20만달러)에서 공동선두로 출발했던 이경훈(28)이 둘째 날 타수를 잃고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이경훈은 21일 코네티컷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41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가 된 이경훈은 공동선두에서 공동 36위로 밀려나 우승 도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무명의 잭 수처(미국·11언더파 129타)와는 7타 차이가 벌어졌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전반 보기만 3개를 적어내며 뒷걸음질을 했다. 그나마 후반엔 보기 없이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더 이상 출혈을 막은 것이 위안이었다.


한편 전날 공동선두 중 한 명이던 수처는 5타를 더 줄여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체즈 리비와 키건 브래들리에 2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부투어에서 주로 활동해온 그는 정규 투어대회에선 2015년 배라큐다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편 전날 100위권 밖으로 출발했던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날 4타를 줄여 공동 47위(3언더파 137타)로 올라서며 컷을 통과했다. 하지만 김시우, 필 미컬슨, 안병훈, 김민휘 등은 모두 컷오프에 걸려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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