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국문화원 ‘2019 K-팝 아카데미’

2019-06-21 (금)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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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2일∼8월17일, 댄스·보컬 전문 트레이닝 제공·다양한 문화콘텐츠 소개

▶ 내달 7일까지 지원접수 마감

뉴욕한국문화원 ‘2019 K-팝 아카데미’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맨하탄 무브먼트&아트 센터(248 West 60th Street)에서‘2019 K-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7월22일부터 8월17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K-팝 아카데미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한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 K-팝을 비롯해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타민족 및 한인 2~3세들에게 K-팝의 댄스 및 보컬에 대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한국 최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JYP의 안무팀장이자 TV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 ‘쇼미더머니’ 등 출연자 안무 및 아이돌 그룹 안무 디렉팅을 맡았던 최용준 강사가 초대된다. 또한 ‘K 팝스타-시즌 1~6’ 안무 및 연출을 담당하고 ‘걸스데이’와 ‘EXID’, ‘달샤벳’, ‘슈퍼주니어’, ‘신화’ 등 가수들의 콘서트에서 안무가 및 댄서로 활동한 김나래 강사가 댄스 트레이너로 한국에서 파견될 예정이다.

현재 8D 크리에이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보컬 코치로 스타 메이킹 프로젝트인 ‘마이라이브’ 보컬 티칭 및 보컬 코칭 등으로 활동해온 김지영 강사가 보컬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K-팝 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자들은 댄스 강좌와 보컬 반으로 나뉘어 월~금요일간 2시간씩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함께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트레이닝을 마친 수강생들은 마지막 날인 8월17일 결과 발표회에서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K-팝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지속할 전망이다.

한편, K-팝 아카데미 대상은 16세 이상 이며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동영상 제출 및 양식을 작성, 내달 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은 접수된 자료를 심사하여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문의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 또는 이메일 jjo@koreanculture.org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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