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대학, 내년부터 SAT·ACT 점수제출 폐지
2019-06-18 (화)
서한서 기자
뉴욕주의 명문 사립대로 꼽히는 로체스터대가 입학전형에서 SAT·ACT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했다.
로체스터대는 최근 내년 신입생부터 입학전형에서 SAT 또는 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조나단 버딕 입학처장은 “지난 2011년부터 SAT나 ACT 외에도 AP 시험 등 학력을 입증할 수 있는 시험 성적들 중 하나만 제출하면 되는 규정을 운영해왔다. 이 결과 SAT나 ACT 점수가 반드시 좋은 학생을 선발하는 데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됐다”며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험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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