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타애나 시의회 통과 아파트·호텔 등 재개발
샌타애나 시의회는 지난 4일 정기 미팅에서 침체되어 가고 있는 메인플레이스 샤핑몰을 3억 달러 예산으로 재개발 및 리모델링 하는 플랜을 승인했다.
이 날 미팅에서 비센테 사미엔토 시의원은 “소매업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판매로 샤핑을 하고 있다”라며 “이런 변화는 상당히 중요하고 새로운 세계 변화를 받아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승인 취지를 밝혔다.
이 번에 시의회를 통과한 이 플랜은 몰 소유주인 센테니얼 부동산 회사가 샤핑몰 소매 공간을 줄이는 대신 1,900개의 주거 시설 및 백화점 안에 새로운 상점들과 식당 및 야외 플라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새로운 몰로 재개발하는 것이다.
이 플랜에 의하면 샤핑몰 주차장 부지에 700가구를 포함한 두개의 아파트 빌딩이 들어서고 현재 비어있는 노스트롬은 백화점으로 몰 뒤문쪽에는 아동들을 위한 세계적인 체인점인 ‘키자니아’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 부동산 회사의 올리버 로빈슨 개발담당 부사장은 “메인플레이스 주변은 샌타애나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장소가 되고 멀리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샌타애나 메인플레이스 몰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연간 매출이 6,000만 달러 감소하는 등 고충을 겪어왔고 이로 인해 시는 150만달러의 세금 손실을 봤다.
한편 샌타애나 시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 몰 소유주와 계약할 예정이다. 또 샤핑몰 측이 주택, 호텔, 사무실 공간 등을 건립하면서 변경해야 할 경우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