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김응호)가 주최하는 2019 KOSAA 한국학교 미래포럼이 오는 15일 오후 3~7시 어바인에 위치한 베델한국학교 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 주제는 ‘NOW! 한국학교’와 ‘미래 한국학교’로 2부에 걸쳐 진행된다.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김응호(사진) 회장은 “미주 한국학교의 운영 실태와 교육 효과 및 정체성 교육과 관련한 주류 사회의 리더와 한국어 교육 전문가, 교사와 학부모를 초빙해 한국학교의 현재 모습을 조명하고 미래 지향적인 한국학교의 교육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1부 포럼은 미주 한국학교 현황과 특성 발표에 이어 전후석 감독이 ‘디아스포라를 통해본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장태한 교수가 ‘미주 이민과 함께 시작한 한국학교, 정체성 교육의 중심’에 관해 발표한다.

2부는 세대 교체를 대비한 미주 한국학교의 나아갈 길을 알아보는 포럼으로 앤 박 판사의 ‘주류사회 진출과 정체성 교육’ 이선영 경인교대 교수의 ‘한국학교의 발전 방향’ 그리고 교회 부설 학교의 바람직한 교육기관 발전 모델 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 참가대상은 한국학교 교장 및 운영자, 교사, 학부모, 학생이며 오는 12일까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이메일 kosaausa@gmail.com로 예약해야 한다.

문의 (213)388-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