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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위커 팍, ‘미국내 친절한 도시 지역’ 전국 3위

2019-06-05 (수) 02:31:40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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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지오그래픽 소개

시카고 위커 팍, ‘미국내 친절한 도시 지역’ 전국 3위
주민들이 언제나 친절하고 상냥할 뿐 아니라 식당, 카페 등도 잘 구비돼서 여행객들이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그런 곳. 바로 ‘도시속의 가장 친절한 지역’(friendliest neighborhoods in U.S. cities)이다. 6월 3일자 내셔널 지오그래픽에는 미국내 도시 중 가장 친절한 지역 28곳을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

이 기사에서 세 번째로 소개된 곳이 시카고시내 위커 팍(Wicker Park)이다. 1860년대 조성된 이 지역은 동유럽인들이 뿌리내린 우크레이니언 빌리지와 인접한 위커 팍에는 독립 부티크, 고급 레스토랑, 스튜디오, 공연장 등 활력넘치는 장소들이 많을 뿐 아니라 주민들의 상냥함과 친절함이 돋보여 최상위권으로 꼽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벤쿠버에 기반을 둔 르네상스 컨설턴시(Resonance Consultancy)가 미전역 200개 이상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TripAdvisor와 Yelp 등과 같은 온라인 사이트 등의 평가와 정보를 참조해 가장 친절한 도시 지역 28곳을 선정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백 베이’이 꼽혔고 그 다음은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키키’, 워싱턴주 시애틀 ‘캐피탈 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 ‘프렌치 쿼터’, 아이다호 보이즈 ‘하이드 팍’이 탑 5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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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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