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노스쇼어 지역 해양수질 박테리아 수치 높아

2019-05-31 (금)
크게 작게
노스쇼어의 일부 바다에서 기준치 이상의 박테리아 수치가 나타나 해양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프라이더 재단의 블루 워터 테스크포스가 26일 발표한 오아후 20여곳 바다의 수질 검사결과 노스 쇼어의 푸푸케아 타이드 풀의 박테리아 수치가 235로 확인됐다.

일반적인 바다의 박테리아 수치 기준은 100ml 당 130으로 기준치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하와이 퍼시픽대학의 해양과학연구실에서 진행됐다.

주 보건부는 "박테리아 수치가 높다는 것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해로운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오염된 물에서 수영을 하게 되면 병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