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대계 ‘동아 100년 동행’
2019-05-30 (목) 12:00:00
하은선 기자
▶ 내달 7일 LA서 최초의 해외 동문 간담회 개최
▶ 재미동아대학교 동문회

재미 동아대 동문회 회장단 김덕출(왼쪽부터), 김순, 박평식 동문회장, 이승형씨가 함께 했다.
재미동아대학교 동문회(회장 박평식)가 본교 개교 73주년, 총동문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최초의 해외동문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1984년 결성된 재미동아대학교 동문회는 현재 10명의 회장단을 중심으로 등록 동문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평식 동문회장은 “이번 LA 동문 간담회는 첫 번째 해외 동문 대상 간담회다. 간담회를 통해 동문회를 활성화시키고 학교의 주요 사업이나 실적을 보고하여 동문들의 관심을 높이고 동문간 유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1946년 개교했으며 1947년 재단법인 동아학숙의 발족과 더불어 동아대학으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교훈은 자유, 진리, 정의이다. 195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어 초대 총장에 정재환 총장이 취임했다. 동아대학교는 1951년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교사(현 구덕캠퍼스)로 이전하였으며 1985년 하단동에 승학캠퍼스(신축 당시의 명칭은 하단캠퍼스)를 준공하였다.
박 회장은 “현재 동아대학교는 수도권 및 국립대 중심의 현 한국 상황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동문들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동아대학교는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을 지난 2018년 3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대학교는 20만 동문의 결속과 성공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동문회를 대상으로 총장 간담회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세계 주요 지역 동문 대상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해외 동문 대상 간담회는 오는 6월7일(금) 오후 5시30분부터 LA한인타운 용수산(950 S. Vermont Ave.)에서 열린다. 문의 (714)227-7774 (213)268-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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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