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티어 이규창 대표이사 선임
2019-05-29 (수) 12:00:00
소니픽처스 출신의 이규창(사진) 프로듀서가 이머시브 사운드 혁신 기업인 주식회사 소닉티어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규창 대표는 워싱턴대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소니픽쳐스 본사에서 수년간 할리웃 영화마케팅 및 배급을 총괄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맨 인 블랙’, ‘스파이더맨’, ‘007 카지노로얄‘ 등이 있다.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2016년)’의 공동 제작자로 할리웃 스타 리암 니슨을 캐스팅했고 천만 관객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2017)에 뮤직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특히, 케이팝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져 가수 싸이의 대표곡 ‘강남스타일’의 미국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책임지는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다.
소닉티어는 세계 최초로 극장용 32채널 사운드 프로세싱 시스템을 개발하고 스크린 스피커 Y축 배열 특허와 무손실 음향압축코덱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기존 LED 스크린의 한계를 넘어 소리가 투과하는 투음성 LED 등 소리나는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실감음향 사운드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규창 신임대표는 “해외에서 경험한 콘텐츠 제작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향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TV 제조사와의 공동개발추진 및 문화기술을 접목한 몰입감 있는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