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스여행사가 직접 추천하는 이달의 여행지

2019-05-12 (일)
크게 작게

▶ 예쁜 마을, 그림엽서 같은 절경 캐나다 몰 트랑블랑 국립공원

한스여행사가 직접 추천하는 이달의 여행지
많고 많은 여행지, 그러나 내 맘에 쏙 드는 그런 여행지를 고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가 모여 있는 곳, 워싱턴 지역의 여행사들이 직접 추천하는 여행 코스를 매주 소개한다. <편집자 주>


-몬트리올에서 1시간 반

이번 한스에서 소개할 장소는 ‘몽 트랑블랑’이다. 캐나다 동부에서 가장 캐나다다움을 느낄 수있는 곳을 꼽으라면 당연 몽 트랑블랑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캐나다하면 높은 산, 맑은 물 그리고 그 가운데 고즈넉한 마을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멋진 풍경은 대부분 서쪽의 자리한 록키산맥 줄기에 속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고 이곳 동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다. 그런데 오타와에서 2시간 몬트리올에서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몽 트랑블랑, 이곳이 바로 산과 물 그리고 예쁜 마을들을 볼 수 있는 곳 이다.

-리프트 타고 경치 감상

주차장에 내리면 바로 연결되는 마을은 살짝 이국적이면서 아기자기한 상가와 숙소들이 리프트를 타는 곳까지 오르막을 이루며 자리하고 있다.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내리면 탁 트인 시야 속에 몽 트랑블랑 국립공원의 다양한 산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 중에는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마을과 호수는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마치 한편의 그림엽서를 연상케 한다.
이곳은 캐나다 단풍을 대표하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 가을에 이곳 리프트를 이용하면 아름다운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부의 그랜드 캐넌

또한 몽 트랑블랑을 지나 미국을 내려오다 보면, 오저블케이즘을 즐길 수 있다. 미 동부의 그랜드캐넌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5억년의 지각변동에 의해서 생긴 땅의 균열들이 빙하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천상의 조각품처럼 아름다움을 뽐낸다.

요리조리 돌아가는 통나무길 산책로와 전망대는 스릴만점이다. 까마득한 아래 여울목을 휘도는 급류에는 운이 좋다면 젊은이들의 래프팅을 구경할 수도 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이곳은 미 동부의 핵심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동부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은 수없이 많지만, 지금 당장 한곳을 뽑으라한다면 몽 트랑블랑과 오저블케이즘을 꼭 추천하고 싶다.

-3박4일 투어

한스에서 출발하는(5/24/19-5/27/19) 천섬, 오타와, 몽 트랑블랑, 퀘백, 오저블케이즘 3박4일 투어는 한스에서 준비한 특별 상품이다. 천섬에서 유람선을 탑승 후 캐나다국경을 통과해 오타와로 이동한다. 오타와에 위치한 국회의사당과 리도 운하 그리고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지닌 퀘백의 국립공원도 볼 수 있다.

또한 퀘백에 유명한 세인트 앤 성당과 몽모렌시 폭포도 빠져서는 안 될 투어 일정 중 하나이다. 이번 여행에서 몽모렝시 폭포 케이블카도 같이 즐겨볼 수 있는 시간이 포함되어있다 보니 이번 특선여행은 알찬 여행이 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의 가격은 일인당 549 달러(2인1실)이다. 703-658-1717 한스로 문의전화를 하면 언제든 예약 가능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