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우 와인스틴 & 손 로펌, 애난데일 사무소 오픈
▶ 콴텀(Quantum) 타이틀 회사도 함께…교통·부동산·민형사·상법 등 업무
크리스타 신 변호사(왼쪽)와 노승훈 변호사가 로우 와인스틴 & 손 로펌과 콴텀(Quantum) 타이틀 회사의 애난데일 사무실 오픈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와 노승훈 변호사가 파트너로 있는 ‘로우 와인스틴 & 손’ 로펌이 애난데일 사무소를 오픈했다.
‘로우 와인스틴 & 손’ 로펌은 2003년 메릴랜드 락빌에서 문을 연 로펌인데 버지니아 지역 고객이 늘면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지난 2일 애난데일 사무소 개소를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 로펌에는 또한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콴텀(Quantum) 타이틀 회사도 함께 있는데 이날 타이틀 회사 오프닝 행사도 가졌다.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는 “로우 와인스틴 & 손 로펌에는 현재 8명의 변호사가 있는데 이들 변호사들은 락빌 사무실과 애난데일 사무실을 오가며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서 “8명의 변호사중 3명의 변호사는 콴텀 타이틀 회사에서도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로우 와인스틴 & 손 로펌에서 로우는 노승훈 변호사, 손은 저 크리스티나 신을 나타낸다”면서 “원래 제 성이 손인데 결혼해서 신이 됐다”고 말했다. 와인스틴은 예전에 근무한 파트너 변호사로 타계한 인물이다.
신 변호사는 “한인 고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한인 사무장 이금희 씨를 두고 있다”면서 “한인들은 이금희 사무장과 연락을 취하면 다른 변호사들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우 와인스틴 & 손 로펌은 교통법, 부동산, 민사소송, 형사소송, 상법 등을 처리하고 있다.
국제로펌인 윌머헤일(WilmerHale) 로펌 출신인 신 변호사는 부동산과 상법 분야를, 검사출신인 노승훈 변호사는 민사와 형사 소송 및 교통사고를 담당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는 “버지니아에서 고객이 많아지면서 제대로 서비스를 하기 위해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한인타운이 위치한 애난데일에 사무실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최선의 서비스로 한인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노승훈 변호사는 “민사와 형사 소송, 의료와 교통 등 담당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40%가 한인인데 이렇게 한인타운인 애난데일로 사무실을 확장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메릴랜드 칼리지 파크에서 학부, 메릴랜드 칼리지 볼티모어 캠퍼스에서 로스쿨 학위를 받았다.
이날 애난데일 사무실 그랜드 오프닝에는 한인들이 다수 참석,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와 노승훈 변호사의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한편 로우 와인스틴 & 손 로펌은 미국-캐나다 연수 중 워싱턴 한인 관광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경북 예천군 의원(본보 1월7·8일자 A1면 보도) 사건과 관련, 가이드 입장을 대변하며 민사로 손해배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말 발생해 언론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문의 (703)887-1037
▲애난데일 사무소
7010 Little River Tnpk., #300,
Annandale, VA 22003
▲락빌 사무소
1401 Rockville Pike, # 110,
Rockville, MD 20852
▲DC 사무실
2200 Pennsylvania Ave., N.W. 4F. Washington DC 2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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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