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소매판매 1.6% 증가… 18개월래 최대증가

2019-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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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고 상무부가 18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1.1%)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17년 9월 이후로 최대 증가폭이다. 자동차와 가솔린, 가구, 의류 부문에서 소비심리가 개선됐다.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0.9% 증가세를 보였다.

앞서 소매판매는 지난달 0.2%의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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