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헵시바 창립 12주년 기념 예배 및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
청소년 음악 봉사단체인 헵시바 (HIVO, 대표 오정숙) 창립 12주년 기념예배와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페어팩스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캘빈 김(금상), 크리스틴 정·일레인 진·줄리아 진·애쉴리 윤(이상 은상), 조셉 리·장한결·티모시 라·장원서·알레산더 동·송민주·릴리 조(이상 동상) 등 총 12명이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정도윤·크리스틴 박·아이렌 조·루비 리·윤서영 양에게는 헵시바 자원봉사상이 주어졌다.
이들은 지난 1년 간, 너싱 홈 방문 연주 등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중고교생들이다.
오정숙 대표는 “이민자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녀들이 바른 크리스천으로서 이웃 섬김, 사랑 실천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상 수여식에 앞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예배는 양광호 목사의 설교에 이어 강영우 장학재단의 석은옥 이사장, 헵시바 오케스트라의 최지영 지휘자, 오소영 편곡자에게 선교기금 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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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시바는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수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GPA 3.0 이상의 크리스천 중고생(7~12학년).
문의 (703)409-7587 오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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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