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가 한강, 프린스턴에서 오늘 낭독회

2019-04-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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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7시30분 , 입장 무료

작가 한강, 프린스턴에서 오늘 낭독회
맨 부커상 수상작가인 한강(사진)의 낭독회가 17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프린스턴에서 열린다.

루이스 아트 콤플렉스 월래스 씨어터(122 Alexander St. Princeton NJ)에서 열리는 이번 낭독회에는 한강과 케냐 출신의 작가 응구기와 티옹오가 자리해, 자신들의 작품을 낭독한다.
이번 낭독회는 2018-2019 알티아 워드 클락 W의 21 리딩 시리즈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 부커 상을 수상했다.

티옹오는 케냐에서 태어나 희곡과 소설 등을 통해 아프리카 역사와 문학을 영미권에 알려왔으며 2001년 노미노 국제상을 수상한 작가다. UC 어바인에서 영문 및 비교 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낭독회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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