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집회 및 영화 ‘제3성전’ 상영
2019-04-16 (화) 02:04:17
홍다은 기자
▶ 12~13일 노스필드장로교회,김종철 감독 초청

12일 열린 간증집회에서 김종철 감독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기독영화를 제작하는 김종철 감독이 시카고를 찾아 간증집회와 영화 상영회를 가졌다.
윌링 소재 노스필드장로교회(담임목사 강선우)에서는 지난 12일 ‘회복’, ‘용서’, ‘제3성전’, ‘ 루터의 두 얼굴‘ 등 이스라엘의 현 상황을 보여준 기독영화들을 제작한 김종철 감독 초청 간증집회가 열린데 이어 13일에는 김 감독의 영화 ‘제3성전’ 상영회가 진행됐다.
12일 집회에서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시간표’란 주제로 간증한 김종철 감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어떻게 일하고 계신지, 그 땅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러한 사실은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영화 상영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3성전을 빨리 짓자고 주장하는 것도 건축 정당성을 홍보하는 것도 아니다. 이 영화는 논쟁을 떠나 현재 이스라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 사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영화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골란고원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하는 포고문을 선포하기도 하는 등 여러 면에서 중요한 시기에 제3성전 영화를 함께 볼 수 있게 된 것은 의미 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선우 목사는 “매주 화요일 20여명이 모이는 목회자 기도모임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를 해오고 있던 중 이스라엘에 대해 좀 더 알리자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것이라는 말씀대로 현재 회복하고 계시는구나를 더욱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