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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연출 코미디 다큐 ‘옹알스’ 전주영화제 초청

2019-04-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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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 진출기 마임으로 담아

차인표 연출 코미디 다큐 ‘옹알스’ 전주영화제 초청

차인표 감독의 다큐 ‘옹알스’의 출연진들. 타일러 대시 화이트, 채경선, 조수원, 하박, 조준우, 최기섭, 이경섭, 최진영. [리틀빅픽처스/TKC픽쳐스 제공]

차인표 연출 코미디 다큐 ‘옹알스’ 전주영화제 초청

영화배우 차인표(사진)씨가 연출한 코미디 다큐 ‘굿펠라스: 옹알스와 이방인’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라스베가스 진출 꿈을 담은 리얼 다큐이다. 차인표씨가 제작, 감독한 이 다큐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제작을 시작해 한국공연 촬영에 이어 지난 5월7일 라스베가스에 도착, 도전의 과정을 담았다. ‘옹알스’는 대한민국은 물론 영국, 호주, 중국 등 전 세계에 대사 없이 마임과 저글링, 비트박스만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K-코미디 바람을 일으킨 넌버벌 코미디팀이다.

차인표씨는 멤버들의 오랜 소원이자 꿈인 라스베가스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리더 ‘조수원’의 암투병, 멤버의 탈퇴 등 숱한 고비를 헤쳐나가는 노력, 어려운 상황에서도 빛이 나는 팀워크 등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큐에 담았다.


차인표씨는 2017년 단편영화 ‘50’의 감독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런던동아시아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굿펠라스: 옹알스와 이방인’은 차인표씨가 지난 2017년 설립한 영화사 TKC픽처스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한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다큐 ‘옹알스’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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