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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시세보다 비싸게 팔기

2019-04-02 (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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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계실 부동산 에이전트 세미나

▶ 평소관리만 잘해도 2만 달러 이상 효과

내 집 시세보다 비싸게 팔기

황계실 에이전트가 셀러들이 매매 시 지켜야 할 사전작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내 집을 시세보다 비싸게 매매하려면 확실한 전문 에이전트 선정, 쪽 집게 업그레이드 공사가 핵심이다.
황계실(페어팩스 리얼티 어소시에이트 브로커) 부동산이 30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마련한 ‘셀러를 위한 세미나’에는 주택 매매에 관심 있는 한인들이 강의를 듣고 에이전트들과 상담을 했다.

세미나에는 셀러 중심 마켓이 형성된 북 버지니아 일대 부동산 시장 진단과 주택 매매를 위한 주요 사전작업 등이 소개됐다.
황계실 에이전트는 “셀러는 집을 팔기로 결정했으면 이미 내 집이 아니고 시장에 나온 상품으로 인식해야 한다. 홈 오너 취향은 과감히 포기하라”면서 “부엌, 화장실, 카펫, 페인트는 주택 매매에서 돈이 되는 업그레이드이다. 전문가와 상담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계실 에이전트는 평소 홈 오너들이 페인트, 외관, 냉난방 필터교환 등 기본적인 메인터넌스 관리만 잘해도 매매 시 2만 달러 이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황 씨는 12년간 버지니아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했다. 지난 2017년에는 1천200만 달러 거래 실적을 올려 북 버지니아 탑 에이전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계실 에이전트는 “주택 매매에서는 고객 부동산의 가치를 더 높일 안목과 전문성, 내 일처럼 파고들어 거래를 성사시키는 에이전트 선정이 중요하다”면서 “에이전트로서 고객을 위해 24시간 전화상담을 한다. 페어팩스는 시장과 매물 거래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 만큼 내 집처럼 고객을 위해 노력한다. 지금도 부동산에 미쳐있다. 황계실을 마음껏 써 달라”고 말했다.

황계실 부동산은 셀러 고객들에게 온라인 등에 마켓 매물을 올리기 위해 모델 하우스처럼 꾸미는 스테이징(Staging) 비용, 매물이 리스팅 됐을 경우 홈 워렌티 비용도 함께 지원한다.

황계실 부동산은 13일(토)과 27일(토) 오전 11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오피스에서 ‘바이어들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에는 배준원 융자,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가 함께 한다.
문의 (571)239-6054 황계실
세미나 장소 7010 little River Tnpk., #300, Annandale, VA 22003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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