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테벨로 60 Fwy-워싱턴길 관통 경전철 순환선 건설 추진

2019-03-25 (월)
작게 크게
몬테벨로 시는 LA동쪽부터 사우스 엘 몬테까지와 위티어까지 동남으로 고속도로 60번과 워싱턴 블러바드를 관통하는 경전철 순환선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전철 건설 프로젝트 디렉터인 라우라 코르네호는 “이번 프로젝트는 60번 고속도로, 워싱턴 블러바드 루트, 그리고 이 두 개를 합친 총 3개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될 것”라며 “(이 프로젝트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보고는 2021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과거 시가 여러 경전철 건설 관련 시나리오들 중 워싱턴 블러바드는 반대했을 당시, 잭 하드지니안 의원을 포함한 몇 의원들은 워싱턴 블러바드를 포함해 아틀란틱 블러바드에 경전철 건설을 진행하는 것에 찬성해왔다.


잭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 지지 건에 대해 “경제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상당히 증가했다”라며 “새로운 주택, 리테일, 음식, 접근성 등의 여러 개발들이 이뤄질 수 있으며 경전철과 함께 연결되어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반면 과거 워싱턴 블러바드 경전철 건설에 반대했던 몬테벨로 시의원들 중 한명인 전 시의회의원 케티 살라자는 “워싱턴 블러바드는 기본적으로 트럭이 다니는 도로이며 이는 그린우드 학교 쪽으로 길이 이어져있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내세우며 반론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