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벤처 스타트 업 기업들을 위한 창업지원센터가 카카아코에 지난 6일 드디어 문을 열었다.
창업지원센터는 Entrepreneur’s Sandbox 개발사가 연방정부와 주정부, 개인기업으로부터 730만 달러를 지원받아 건설했다.
총 1만3,500 스퀘어 피트의 2층으로 구성된 센터에는 디지털 미디어 제작실, 개발실, 회의실,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공간뿐 아니라 제품개발을 위한 3D 프린터, 레이저 절단기 및 하이테크기술의 장비들이 들어가 있다.
하와이대 존 A. 번스 의과대학 옆에 위치한 센터는 내부시설이 완비되기까지는 아직 자금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인 센터 운영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픈 행사장을 찾은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첨단 기술은 하와이 산업 전반을 주도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산업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아코 창업센터는 더 많은 업체들이 새로운 플랫폼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기에는 협소한 ‘마노아 혁신센터’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하와이 첨단 기술 부문의 발전을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