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센트럴교회, “오디오북으로 쉽게 성경 읽으세요”
2019-03-07 (목) 08:18:22
이지훈 기자
▶ ‘드라마 바이블’ 특강·‘저스트 쇼 업’시연회

3일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린 드라마바이블 특강에 초대된 패널들이 독서 클럽 시연회를 펼쳤다. <사진제공=뉴욕센트럴교회>
성경읽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뉴욕센트럴교회(담임목사 김재열)가 드라마 바이블 특강을 개최했다.
3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드라마 바이블을 제작한 G&M 글로벌 문화재단의 문애란 대표와 개그우먼 정선희 등 10여명이 패널로 참여해 드라마 바이블을 이용한 성경 읽기 방법과 기독교 북클럽 모임인 ‘저스트 쇼 업’(Just Show Up) 시연회가 함께 진행됐다.
드라마 바이블에 대해 문 대표는 “뜻을 같이 하는 많은 배우, 성우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4년간의 제작 기간을 걸쳐 탄생하게 됐다”며 “드라마 바이블은 스마트폰을 내려받아 한인들에게 친숙한 목소리 통해 성경을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교회 소그룹이 교제하는데 매우 용이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저스트 쇼 업은 세계적인 신학자들의 자문을 받아 선정된 책을 오디오북으로 함께 들으면서 토론하는 북클럽으로 이날 참석 패널들이 시연회를 펼치며 저스트 쇼 업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행사 후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팀 켈러 목사의 저서 ‘탕부 하나님’이 무료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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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