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BB은행 조앤 김 행장 연임 결정

2019-03-07 (목) 12:00:00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CBB은행 조앤 김 행장 연임 결정
CBB 은행 조앤 김(사진) 행장의 연임이 공식 발표만 남겨둔 채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CBB 은행과 한인 은행권에 따르면 CBB 은행의 지주사인 CBB 뱅콥은 오는 4월18일로 5년 임기가 만료되는 김 행장을 연임키로 했으며 양측이 구두로 연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 행장과 CBB 뱅콥은 조만간 고용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이달 말에 열리는 전체 이사회에서 승인절차를 밟은 후 연임을 공식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2011년 4월 CBB 은행의 2대 행장에 취임한 김 행장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이사회는 김 행장의 임기 중 은행의 자산규모가 11억달러를 돌파했고 텍사스 등 타주로 지점과 대출사무소(LPO)를 대폭 늘리는 등 은행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