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무력충돌’ 다우 72.8p 내려
2019-02-28 (목) 12:00:00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긴장과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 심화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2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2.82포인트(0.28%) 하락한 25,985.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2포인트(0.05%) 내린 2,792.38에 장을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1포인트(0.07%) 상승한 7,554.5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에 주의를 기울였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충돌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이 고조됐다.
중국과 무역협상 관련한 긴장도 다소 커졌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하원 조세무역위원회에 출석해 “중국과 무역 문제는 중국의 (미국 제품) 추가 구매 약속만으로 풀기는 너무 중대하다”면서 “명확하게 말하면, 합의에도달하려면 더 많은 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