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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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칸토 발성법 세미나

2019-02-27 (수)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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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요셉 교수, 4주간 진행

박요셉 교수(미드 웨스트대 음악과)의 벨칸토 발성교실이 3월 한 달간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삼대교회(유진대 목사)에서 진행된다. 발성교실은 내달 2일과 9일, 16일,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벨칸토 발성 교실은 음대나 일반 발성법 교재가 다루지 않는 독특한 교습법을 바탕으로, 정확한 발성, 호흡을 체계적이고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업은 자세와 호흡, 치아와 음정 관계, 고음 내는 법, 성대 공명과 소리의 초점, 명치 신경과 벨칸토 발성, 두성 공명과 여자 발성, 흉성 공명과 남자 발성 등 기초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소개된다. 대상은 교사, 학생, 지휘자, 성가대원, 합창단원 등 발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메릴랜드의 베다니장로교회 성가대 지휘자이기도 한 박 교수는 “수료자들 가운데는 성악 전공자도 많다”며 “목소리 교정, 또 소리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요셉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쉐퍼드 예술선교단은 지난 2012년뮤지컬과 오페라가 혼합된 ‘뮤페라’를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문의 (301)785-0111
(240)888-9413
장소 4534 B John Marr Dr.,
Annandale, VA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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